정명근 화성특례시장(앞줄 오른쪽)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2번째)이 전시종합상황실의 상황보고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 18일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당연직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기동 화성·오산 재향군인회장,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장, 제559–151 방첩대장,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촉직으로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박정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장, 박미정 화성시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주관 부서인 안전정책과의 2025년 을지연습 주요 일정 보고 △전시종합상황실의 최초 상황보고 △51사단 168여단 1대대의 통합방위사태 발생시 군 역할과 임무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유사 시는 물론 재난·재해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모두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