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대현은 오는 9월 2일 각 음악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행로'를 발매한다. '행로'는 정대현의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집약한 작품으로, 청춘의 불완전함을 껴안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싱글은 타이틀곡 '행로'와 일본어 번안곡, 인스트루멘털 등 총 3트랙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18일 정대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대현은 어두운 실내 공간에 앉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흐린 하늘 아래 담담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의 힘을 전한다.
정대현은 지난 11일 공개한 약 50초 분량의 '행로' 슬로건 영상에서 어두운 지하 통로와 푸른 하늘을 오가는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통해 방황에서 희망으로 이어지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에 정대현이 '행로'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대현의 새 싱글 '행로'에는 그동안 정대현의 음악 여정을 집대성하고,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메시지가 담긴다"라며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올 컴백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대현의 새 싱글 '행로'는 오는 9월 2일 발매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