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년상상마루 오픈스튜디오전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구미시

구미문화재단은 청년예술 레지던시 공간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들이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 11명의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하는 자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관람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금오시장 3층에 2024년 4월 개관한 청년예술가 레지던시 공간으로, 회화·설치미술·캐릭터·웹툰·패션·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작가 11명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오픈스튜디오 전시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직접 보고 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