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첫 전용 전기차 'EV5'이달 중 출고

기아 오토랜드광주 첫 전용전기차인 '더 기아 EV5' 디자인/사진=기아 오토랜드광주 제공.

8월중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된 첫 전용 전기차 'EV5'의 실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오는 29일 광주 1공장에서 준중형급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더 기아 EV5'출고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V5 는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번째 전기차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그동안 EV5 생산라인과 핵심인 전용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을 구축하고 시험생산에 전력해 왔다.

기아 관계자는 "EV5는 전동화 기술의 혁신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