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이음 1977'은 건축가 김수근의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공간이다. 지난 2022년 문을 열었으나 시설 보수로 임시 폐관했었다.
재개장은 청년작가 전시(8.20~8.26)를 시작으로 9월에는 '개항장'과 '조계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리며 다양한 상설·기획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iH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개항장 이음 1977'을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근대건축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iH는 '개항장 이음 1977' 외에도 지난해 개관한 2호 '백년이음'을 운영 중이며 연말에는 3호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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