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경기 오산시 수청공원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앞으로 지나가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수요일인 20일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덥겠다. 늦은 오후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려 습도도 높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을 유지 중인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무더위가 유지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여수 25도 ▲제주 26도 ▲울릉도 독도 2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여수 33도 ▲제주 33도 ▲울릉도 독도 31도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0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경기 북부에 5~10㎜, 서울·인천·경기 남부에 5㎜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