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백! 스테이지'에서 드러머를 연기한 김은호가 참고로 삼았던 아티스트를 언급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감독 방성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방성준 감독, 윤호(에이티즈), 배재영, 이찬우, 김은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김은호는 "이번 역할을 준비하면서 목표는 '최대한 귀엽게, 막내처럼 보이자'였다"며 "어릴 때부터 드럼을 했고 고등학교 때 밴드 활동을 했었다, 당시엔 멋있게 쳐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밝고 명랑하고 귀여운 아이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얘길 주고받았기 때문에 항상 웃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엽고 소년미 넘치는 역할로 보이게끔 노력을 많이 했다"며 "데이식스 도운님을 굉장히 많이 참고했다, 도운님이 많이 웃으시고 귀여우면서 멋있는 소년미가 있으시더라, 그런 모습을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스테이지'는 음악, 청춘, 성장을 주제로,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보컬 무대에 서달라는 연락을 받은 기석(윤호 분)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낵무비다. 지난 18일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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