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21일(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UCL PO 1차전 홈 경기에서 카이라트 알마티(카자흐스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셀틱은 다소 부담을 안고 원정길에 나서게 됐다. 셀틱은 오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슈퍼 조커로 입지를 다진 양현준은 올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스코티시 리그컵, UCL PO 등 팀이 참여한 모든 대회에 고루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섰던 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양현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담 이다와 교체돼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기대했던 시즌 첫 공격 포인트가 나오진 않았고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봅은 양현준에게 평점 6.4점이란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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