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설렘 가득한 투샷이 공개됐다.
2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측은 극 중 영례(김다미 분)와 재필(허남준 분)의 모습을 담은 투샷을 외부에 선보였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스틸컷에는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과 손끝으로 전해지는 미묘한 기류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과연 두 사람이 이 특별한 인연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더욱 궁금해진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촬영 직후 모니터 앞에 선 김다미와 허남준이 포착됐다. 극 중에서는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그려낸 두 사람이 현장에서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몰입하는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 작품의 완성도를 향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가 서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틈틈이 서로의 의견을 구하며 사이좋게 나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따뜻한 배려가 묻어나는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에서도 고스란히 묻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컷은 영례와 재필의 관계가 시작되는 신호탄 같은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김다미와 허남준이 눈빛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짝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았다, 시청자들 또한 두 사람이 만들어갈 뉴트로 청춘 멜로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오는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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