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경혜가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22일 비욘드제이는 "믿고 보는 배우 박경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박경혜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박경혜가 비욘드제이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경혜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모가디슈' '밀수' '핸섬가이즈' '로비' 등을 오가며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확고히 구축했다.
또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소용없어 거짓말' '무빙'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등 안방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견고히 다졌다.
특히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처녀귀신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제10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인기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연극 무대에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개천연극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거창연극제' 등에서 연극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의 폭을 입증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 1, 2에서도 출연자들과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박경혜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확장된 활동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욘드제이에는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한나를 비롯해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 실력파 배우들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소속돼있다. 또한 드라마 '알고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 '썸바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춘화 연애담' '우리영화' 등 다양한 작품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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