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이벤트인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이상형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첫돌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김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2013년 이후 출생자)이며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 5점씩 총 1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참가는 9월1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업로드해야 하며 규격은 유치부 8절지, 초등부는 4절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26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된다. 시청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은 없으나 상장과 '꼬달이' 기념품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김천김밥축제 현장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소개된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김밥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꼬달이 그리기 대회를 통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