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엔비디아 칩에 위치 추적 장치가 설치돼 있다며 국내 업체에 국내산 칩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조치는 엔비디아와 경쟁업체인 AMD가 관련 수익 15%를 미국 정부가 가져간다는 조건으로 대중 수출 허가를 받은 후에 발표됐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H20에는 그러한 기능이나 백도어가 없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측의 H20 위치 추적 장치 설치 주장에 삼성전자, 앰코테크놀로지 등 위탁생산업체에 H20 칩 생산 중단을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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