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가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완진됐다. 사진은 화재가 난 아파트 벽면이 일부 그을린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가 1시간 만에 진압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3시11분쯤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화재 신고 접수 후 장비 25대, 인원 85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이날 오후 3시49분쯤 잡혔으며 이후 20여분이 지난 오후 4시14분쯤 완진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등 5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아파트 호실은 반소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내부 자재 도구 등도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호실 거주자 2명은 외출 중이었다.

소방은 구체적인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