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55분쯤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한 LJ115편이 조류와 충돌했다.
항공기는 조류 충돌 후 김해공항 주변 상공에서 연료를 버린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륙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은 이유는 김해공항의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금지시간)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한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0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객들은 22일 0시 대체 항공편으로 나트랑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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