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3209.86을 기록했다. 기관이 2518억원, 외국인이 27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87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3.39%) ▲LG에너지솔루션(3.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5%) ▲현대차(0.91%) ▲HD현대중공업(0.72%) ▲두산에너빌리티(5.95%) ▲KB금융(1.75%)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보합이었다.
코스닥도 1.98% 오른 798.02였다. 기관이 792억원, 외국인이 226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8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세였다. ▲알테오젠(3.79%)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2.79%) ▲레인보우로보틱스(10.08%) ▲리가켐바이오(4.60%) ▲에이비엘바이오(8.56%) ▲삼천당제약(5.02%)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파마리서치(0.86%)와 HLB(0.94%)였고 펩트론은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 내린 1385.5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10% 상승한 97.82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이 안도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날 가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도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데 조선·방위산업·원자력 발전 산업 협력 강화와 자동차·반도체·의약품 개별품목 관세율 등 관련 내용 논의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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