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8월 22~24일)
22일부터 24일까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차지했다.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3일간 162만 3284명의 관객을 동원,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4만 9246명이다. 이 영화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의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을 담아냈으며, 2024년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로 같은 기간 27만 2232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 수 500만 6257명을 달성했다. 3위 역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이 거머쥐었다. 주말 3일간 15만 129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50만 6247명을 나타냈다. 4위는 4만 5655명의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5위는 4만 4843명의 '악마가 이사왔다'로 각각 집계됐다. 두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8만 8582명과 37만 8652명이다.
◇ 음원=헌트릭스 '골든'(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8월 18일~8월 24일)
8월 셋째 주에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헌트릭스의 '골든'이 음원차트 1위를 수성했다.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골든'은 6주 연속 1위를 지키며 K팝 애니메이션 OST의 위력을 보여줬다. 2위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사자보이즈의 '소다팝'이 기록했다. 3위에는 블랙핑크의 '뛰어', 4위에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우즈의 '드라우닝'이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화려한 날들' 1위(닐슨 코리아 2025년 8월 18일~8월 24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14.4%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지상파 1위를 지켰다. 2위는 11.1%의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차지했다. 3위는 10.6%의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4위는 10.4%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로 각각 조사됐다. 7.9%의 KBS 1TV '인간극장'은 5위를 기록했다.
◇ 종편+케이블=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위(닐슨코리아 2025년 8월 18일~24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집계에서는 이진욱 정채연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는 7.8%로 1위를 유지했다.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5.7%로 2위에 등극했다. 예능 프로그램들인 MBN '한일톱텐쇼'는 4.9%로 3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4.5%로 4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4.0%로 5위를 각각 품에 안았다.
◇ OTT='애마' 1위(넷플릭스 2025년 8월 24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지난 22일 처음 공개된 이하늬 방효린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 분)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2위, JTBC '에스콰이어'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4위에는 윤계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5위에는 김남길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가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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