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삼성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빌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토크하는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 이미지. /사진=유튜브 유퀴즈 온 더 블럭 채널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받은 삼성의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빌 게이츠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MC 유재석은 빌 게이츠와의 토크를 앞두고 "토크를 하다 하다 빌 게이츠 이사장님하고 (하게 됐다)"라고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선공개된 토크에서는 빌 게이츠가 MC 유재석, 조세호에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빌 게이츠는 과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한 뒤 자선 사업에 열중해 온 것과 관련해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게 된 자선 사업"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받은 폴더블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빌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토크하는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 이미지. /사진=유튜브 유퀴즈 온 더 블럭 채널 캡처
또 빌게이츠는 '하루에 얼마 쓰는지'라는 물음에 "저는 꽤 많이 쓴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고 "삼성 폴더블폰을 쓰고 있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을 받아서 돈은 내지 않았다"라고 알려지지 않는 사실까지 털어놔 본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이게 했다.
빌 게이츠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