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크러쉬(Crush)가 자유로운 여름밤의 감성으로 돌아온다.


크러쉬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새 EP 앨범 '팽'(FANG)의 콘셉트 포토 4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크러쉬는 바닷가에 누워 깊은 고뇌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또 다른 컷에서는 거칠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드러내며, '팽'으로 전할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크러쉬는 찢어진 의상과 상처, 멍으로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인 것은 물론, 레드 라이트 효과를 배경으로 한 여성과 등을 맞대고 서 있는 장면이 연출돼 그가 선보일 음악 서사에 대한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 새 EP 앨범 '팽' 발매를 확정한 크러쉬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는 새 앨범을 통해 무뎌진 본능을 깨어내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크러쉬가 전 트랙 작업에 직접 참여,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UP ALL NITE)는 자유로운 여름밤의 감정을 그린 곡이다.

크러쉬의 새 EP 앨범 '팽'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