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지예은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는다.
26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지예은이 다음 달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예은은 현재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며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2', 디즈니 플러스 예능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온 지예은은 쌓인 피로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다만 아직은 일정을 소화 중인 만큼, 프로그램 녹화 불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런닝맨' 측은 지예은이 일단 녹화에 참여 중이라며 불참 여부에 대해 뉴스1에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진짜 괜찮은 사람' 측은 "녹화 일정에 변동은 없다"라며 지예은이 예정대로 남은 녹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직장인들2'는 남은 시즌 회차가 많지 않아 지예은의 출연에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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