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기존 하반기 6회 운영을 8회로 늘려 9월10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원, 교육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수별 36명 이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의 치유·웰니스 자원과 전통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진단 만들기, 배꼽 왕뜸 등 한방 체험을 비롯해 극단 큰들 공연과 풍물놀이, 동의보감촌 웰니스 투어, 남사예담촌 탐방과 족욕체험, 목면시배유지 '목화야 놀자' 참여, 대원사계곡 힐링 트레킹, 약초시장 약초 체험 등 산청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허보윤 산청축제관광재단 담당은 "산청 힐링아카데미는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특별한 기회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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