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원 및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정 대표는 채 상병 순직 2주기인 지난달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인 묘소를 참배한 후 특검을 통한 사건의 진상 규명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수사 외압을 처음으로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도 약속했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 등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 관련 특검 수사 범위 등을 확대하는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 상병)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6일 해병 특검 의뢰를 받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은 송호종씨와 이관형씨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교사죄로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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