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약 40년 동안 체육 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보생명그룹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교보생명컵 대회 및 장학사업 지원 등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한 교보생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대회를 통한 기초체육 지원과 더불어 2019년부터는 '교보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운영, 유망주들을 지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교보생명그룹은 지난 40년간 체육대회와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체육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체육이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처럼 묵묵히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민간 기업이 수십 년간 꾸준히 후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각지에서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장학사업 지원 등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지원해 온 기업들을 찾아가 지속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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