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삼성증권 팀장은 "모듈 부분 관세 영향이 분기 1200억원, A/S 부분이 분기 1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상쇄할 요인들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핵심부품 가격 인상과 수익성 개선 활동으로 분기 700~800억원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고객사로부터 관세 비용 일부 환급과 품질 비용 환급도 받을 수 있다"며 "A/S 사업부는 전 지역에서 가격 인상을 실시해 영업이익률 24~2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2027년까지 연간 매출성장율은 8%와 영업이익률은 5~6%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기대 영업이익은 4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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