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록 발라드의 전설' 임재범이 올 하반기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재범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나는 임재범이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다.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인천에서 이어지며, 내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추가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임재범의 40년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의 인생과 음악에 담긴 깊은 울림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그간 '고해', '너를 위해' '비상'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낙인' '사랑'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족적을 남긴 임재범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진정성과 감성을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록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준 '고해'와 '너를 위해'부터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대표곡들이 40년의 세월이 만든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재범의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의 서막을 열 대구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 놀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