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도시건설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상반기 친절도(민원 응대)평가'에서 국 소속 전 부서가 모두 '우수(B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평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로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수신의 신속성과 인사, 경청과 설명 태도, 정확한 연결과 종료 인사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구성됐다.


도시건설국 소속 7개 부서인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건설과, 도로과, 건축과, 허가과, 하천과는 이번 평가에서 모두 평균 81점 이상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민원 전화 수신의 신속성, 응대자의 소속·성명 안내, 경청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 세종국악당서 9월6일 공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달 6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는 셰익스피어가 1589년부터 1593년까지 쓴 것으로 추정하는 코미디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무대로 옮긴 동명의 연극으로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코미디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