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 디지털 싱글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9월 12일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もしもし♡)를 발매한다.


'모시모시♡'는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6월 개최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재팬'에서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직접 전하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유니스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아티스트 노아(noa)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곡 '쉐이킹 마이 헤드'(Shaking My Head)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곡이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쾌한 팝 사운드와 '모시모시'라는 캐치한 후렴이 특징이다.


신곡 작업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유닛 허니웍스(HoneyWorks)가 함께했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귀여워서 미안해'를 탄생시킨 팀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유니스는 허니웍스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유니스의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는 오는 9월 12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9월 15일에는 영어 버전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