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MEWA아레나에서 열린 로젠보리(노르웨이)와의 2025-26시즌 UECL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앞선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하며 위기를 맞은 마인츠였으나 안방에서 대승해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본선에 올랐다.
사상 첫 유럽대항전에 도전하는 마인츠는 UECL 본선이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유럽 클럽대항전이다.
의욕적으로 나선 마인츠는 거세게 로젠보리를 압박했다. 비록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마인츠는 슛 22회, 유효 슛 8회를 기록할 만큼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이재성은 이날 왼쪽 측면공격수로 출전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마인츠는 전반 28분 터진 슈테판 벨의 골로 앞섰지만 전반 34분 디노 이슬라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탈락 위기에 놓인 마인츠를 구한 선수는 이재성이다.
프리시즌 중 얼굴 광대에 부상을 입은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채 경기에 나섰다. 그는 전반 4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대항전 첫 골이었다. 흐름을 탄 마인츠는 전반 44분 넬슨 베이퍼, 후반 13분 나디엠 아미리의 쐐기골로 승리를 챙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날 경기는 아미리에게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팀 내 2위 공동 2위 이재성은 패스 성공률 72%(18회 시도 13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슛 3회(유효숫 2회), 태클 2회(2시도 2 성공)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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