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알레르망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의 주력 제품 '디엘리스'는 화이트와 더스티그린 컬러에 로고라벨과 날개 라인 자수를 더해 80수 수피마 면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실키한 촉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시즌 베스트셀러였던 '라크로와'는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웜그레이 컬러를 새롭게 입고 돌아왔다.
화이트톤의 산뜻함에 프릴과 블랙핀코트 레이스를 매치해 러블리함을 더한 '베리타', 조명이 비추는 듯한 라인 스타일의 '아르넬리', 호텔 베딩의 프레임 라인에 입체 플라워 자수를 더한 '프리에' 등 다채로운 감각의 신제품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꾸준히 사랑받는 플라워 패턴 라인업도 한층 강화해, 지중해풍 빅플라워 가든을 연상시키는 '로엠', 베이지와 차콜의 오묘한 대비가 매력적인 '디에고', 앤틱한 깊이를 더한 '로에브'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한다.
알레르망 하이엔드 기능성 소재 라인도 이번 시즌 새로운 패턴과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존 Allergy X-Cover에서 진화한 'SUPER X-Cover'는 초극세사 섬유로 제작돼 더욱 부드럽고 가벼우며 인열강도를 높여 내구성까지 강화한 알레르망의 최상위 원단으로, 이번 시즌에는 '그리니치'와 '프라도' 패턴에 적용됐다.
최고급 수피마 코튼을 더한 'SUPER 알러코튼'은 '면의 캐시미어'라 불리는 극상의 부드러움과 알레르기 케어, 보풀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소재로, '디엘리스'와 '라크로와' 등 호텔식 패턴 제품군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무봉제 비건구스 차렵 세트 2종이다. 100% 친환경 리사이클 PET 소재로 제작된 비건구스 충전재를 사용, 천연 구스에 버금가는 보온성과 복원력을 지니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고 관리 편의성과 환경 가치를 높였다.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해 육아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안성맞춤이다.
커버는 두 제품 모두 SUPER Allergy X-Cover 원단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집먼지진드기 및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디자인은 호텔 감성을 담은 심플한 화이트의 '프라도', 네추럴 워싱으로 한층 가볍고 부드러운 '그리니치' 두 가지로 구성되며 반무봉제 기술을 통해 앞면은 봉제선 없는 깔끔한 호텔식 커버처럼 뒷면은 풍성한 차렵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2025 FW 컬렉션은 호텔식 럭셔리함과 첨단 기능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모두 담아낸 제품군"이라며 "침구를 넘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나만의 프리미엄 스위트룸'을 완성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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