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날부터 '2025 신입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채용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개 모집으로 직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정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2025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Biz 일반 △보훈특별채용 △AX/DX(디지털·데이터) 직군으로 구분된다. AX/DX 직군은 코딩테스트와 인턴십 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디지털 역량 검증을 강화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2025년 1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공인 영어회화 성적(OPIc, 토익스피킹 등) 제출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AI역량검사와 실무·임원면접으로 이어지며, AX/DX 지원자는 인턴십까지 거쳐 최종 선발된다.
삼성카드는 3급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데이터분석, IT·디지털 기획·운영 등 다양한 직무 인력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2026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며 영어회화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전형 과정에서 직무별 실무 이해도를 검증하며, 합격자는 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부서 경험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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