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보이즈(B:MY BOYZ)' 데뷔 그룹 YUHZ(유어즈)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썸머스타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SBS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데뷔하는 보이그룹 유어즈가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유어즈는 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공간오즈에서 데뷔 기념 글로벌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준성은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일본 멤버 효는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가족들도 1위를 한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해 주고 감사하다고 했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B:MY BOYZ)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톱8 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가 유어즈(YUHZ)로 데뷔를 확정했다.

유어즈는 유어 헤르츠(Your Hertz)의 약자로, 세상의 흩어진 파동이 모여 하나의 진동으로 이어지듯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노래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팀명이다.

유어즈는 중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이들은 하반기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