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혼 일상 근황을 전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 심현섭 부부, 윤기원 부부의 만남이 담겼다.
늦깎이 세 신랑 최성국, 심현섭, 윤기원 부부가 한곳에 모인 가운데, 가장 늦게 결혼한 신혼 심현섭이 "얼마 전에 방귀를 텄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심현섭은 "다행히 사람이 없는 카페였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가 되게 컸다, 못 참겠더라"라며 고의로 방귀 소리를 낸 것이 아니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최성국이 "50대가 넘어가면 힘이 약해진다"라고 심현섭을 대신해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의 방귀 소리를 아직 듣지 못했다고 밝히며 "거실에서 TV 보다가 안방에서 문을 닫는 그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정영림을 당황하게 했다. 더불어 심현섭은 울산에서 서울에 갈 때마다 정영림이 밥 잘 먹고 다니라고 용돈 20만 원을 봉투에 넣어 챙겨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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