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홍자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박광재와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최종 애프터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송병철과 1:1 릴레이 데이트를 한 홍자는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동을 전했다. 홍자는 "나에 대해 알아준다는 건 굉장히 감격스러운 거 아니냐, 그런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켠은 "제가 설레고 많이 떨었던 데이트는 홍자와의 데이트였다, 오래된 만남을 유지하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지만 최종 인연은 이어지지 않았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박광재는 "2기 출연 후 많이 후회했다. 이번엔 후회하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다, 그분을 본 순간 느낌 마음 그대로 가겠다"라며 홍자를 선택했다. 그는 "싫어할 만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홍자 역시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았다"며 박광재와의 인연에 촛불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홍자는 까도 까도 새로운 매력이 드러나는 '양파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솔함과 따뜻함,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설렘까지 담아낸 모습은 그만큼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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