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글로벌 현대차와 기아의 운행차량(UIO)이 2017년 이후 판매된 차종으로 형성 되고 있다고 추정된다"며 "앞으로는 UIO에 추가되는 신규 판매 차종의 ASP가 UIO 평균 대비 높을 것이고, 이는 순차적으로 UIO의 ASP를 상승시켜 AS 부문의 이익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품사업 부문에 대해선 "동사의 CEO Investor day에서 제시된 향후 재무 청사진 달성 조건은 부품부문의 충분한 외형 성장과 이를 상회하는 AS부문의 외형 성장률, 그리고 부품부문 손실률의 제한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Non-captive 매출 비중의 확대를 통해 더 높은 계약 단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8월 현대차그룹이 공식화한 GM과의 차량 공동개발 계획으로 미루어 보아 가장 먼저 의미있는 Non-captive 전동화 부품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OEM은 GM일 것"이라며 향후 협업 구체화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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