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섬총각 영웅' 임영웅이 '찐친'들에게 진심을 전한다.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섬라이프에 앞서, 바다낚시 도전에 나서는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 남자' 임영웅은 출발 전부터 '만선의 꿈'을 꾸며 첫 낚시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다이빙 자격증과 물질 경험까지 갖춘 이이경 또한 "바닷물을 말려서라도 성공하고 싶다"며 농담 섞인 각오를 전한다. 과연 첫 낚시에 도전한 임영웅의 성적은 어떨지, 또 '해남' 이이경은 어떤 수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급자족' 바다살이가 시작되며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친구들을 위해 맛 좋은 한 끼를 차려내고,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섬마을 살림꾼'에 등극한다. 이를 지켜본 이이경은 "사람은 역시 본업을 할 때 가장 섹시해"라며 감탄하고, 임영웅 또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원래 생선을 안 먹는데 너무 맛있다"고 극찬한다. 모두의 입맛 사로잡은 '철가방 요리사 표' 섬마을 만찬이 주목된다.
또한 '섬총각 영웅'의 진정한 묘미인 '웅크박스'가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임영웅은 낚시터에서도,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노래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며 귀 호강을 선사한다.
게다가 저녁에는 섬총각들의 진심 어린 속마음이 공개되며 시선을 끈다. 특히 임영웅은 "이제는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는 돌발 고백과 함께,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임영웅이 진심을 전한 상대는 누구일지, 또 '찐친'들의 심야 토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섬총각 영웅'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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