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25 한일가왕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최수호가 '2025 한일가왕전' 막내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현역 가수들의 맞대결이 담겼다.


본선 1차전에 승점 1점을 확보할 수 있는 예선전이 시작된 가운데, 예선전은 같은 한일 양국의 같은 순위끼리 맞붙는 순위 탐색전으로 대결을 펼쳤다. 각 무대의 결과는 양국의 국민 판정단 1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각 팀의 6위이자 막내인 최수호와 키모토 신노스케의 대결이 성사됐다. 유일한 현역 0년 차 키모토 신노스케는 일본의 국민 가수 사이조 히데키의 아들이라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선공에 나선 한국의 막내 최수호는 구창모의 '방황'을 선곡, 현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키모토 신노스케는 체커스의 '눈물의 리퀘스트'를 선곡, 수준급 드럼 실력까지 뽐내 대결의 재미를 더했다. 대결 결과 최수호가 72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MBN '2025 한일가왕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