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25 한일가왕전' 캡처


MBN '2025 한일가왕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5 한일가왕전' 한일 양국의 두 우승자 박서진과 다케나카 유다이의 대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현역 가수들의 맞대결이 담겼다. 본선 1차전에 승점 1점을 확보할 수 있는 예선전이 시작된 가운데, 예선전은 같은 한일 양국의 같은 순위끼리 맞붙는 순위 탐색전으로 대결을 펼쳤다. 각 무대의 결과는 양국의 국민 판정단 1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역가왕' 2대 우승자 박서진과 일본의 1위 다케나카 유다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더불어 1995년생 동갑내기 두 현역 가수의 대결에 더욱 시선이 모였다.

선공에 나선 박서진은 필승 무기 장구를 준비, "박서진 하면 장구니까 첫 무대부터 각인시키고 싶어 준비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배 띄어라'를 선곡한 박서진은 강렬한 장구 퍼포먼스로 흥을 돋우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다케나카 유다이는 자신이 소속된 밴드 노벨브라이트의 히트곡 'Walking with you'를 열창하며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