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낄때 껴!"라는 글과 함께 "1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며 처가와 손절을 선언한 이다인-이승기 부부를 저격했다.
이는 MC몽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두고 이다인이 저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MC몽은 지난 3일 이승기, 이다인 부부, 이다인 언니 이윱,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5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다인은 4일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고 해당 사진이 과거 촬영됐음을 밝혔다.
이다인의 공개 저격에 MC몽도 불쾌감을 드러내며 이승기의 처가 손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MC몽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다인 부친 A씨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승기는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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