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고양특례시의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양시의회는 5일 김해련 시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9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5년 5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현물출자 동의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양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문화산업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