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양부남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5개 구청장, 시·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결과와 재정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현안으로 △2026년 국비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지원 △호우 피해 복구 및 침수 예방 대책 △주민자치회 법적 근거 마련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치 △랜드마크형 복합쇼핑몰 조성 △SRF 제조시설 사용료 조정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6천억 원 규모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와 내년도 정부 예산 3조7천억 원 반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원팀 정신 덕분"이라며 "곧 있을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해 협의안건이었던 복합쇼핑몰 관련 공개토론회와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양부남 시당위원장은 "우리 모두의 목표는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이라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7대 공약 15개 과제가 착실히 추진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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