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조7000억원과 영업이익은 7951억원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바이오 부문의 약진으로 건설과 상사, 패션, 레저 등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39조8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며 "건설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영업이익 기준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대형원전과 SMR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 태양광 및 BESS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수주 경쟁력 강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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