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 매우 강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5월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강한비를 피해 버스 쉘터에 모여든 모습. /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 매우 강한 비가 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전해상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포항 22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포항 27도 ▲부산 29도 ▲여수 28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이날부터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기남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북부 동해안 10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충남 150㎜ 이상, 충북북부 120㎜ 이상), 전라권 30~80㎜(많은 곳 전북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경북북동산지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60㎜며, 그밖에 제주 30~80㎜(많은 곳 120㎜ 이상) 비가 예보됐다.

이날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및 강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