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선선한 가운데 제주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 사진은 지난 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호잔디광장을 찾은 한 시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1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가운데 제주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23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포항 23도 ▲부산 23도 ▲여수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포항 27도 ▲부산 30도 ▲여수 29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이날부터 제주에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5∼40㎜다. 특히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만조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사수 역류 등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