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시그니처 할부'는 차량가 최대 500만원 할인과 함께 36개월 기준 최저 연 1.9%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2.5%)보다 낮은 수준으로, 9월 한 달간 제네시스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48개월과 60개월 할부는 각각 2.9%, 3.9%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구매 후 2년 뒤부터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돼 고객 부담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GV70(차량가 5300만원)을 36개월 시그니처 할부로 이용하면 기존 상품 대비 188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G90(차량가 9620만원)은 347만원 수준의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기존 제네시스·현대차·수입차 보유 고객은 '더 베터 초이스(THE BETTER CHOICE)'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만원 차량가 할인과 전용 카드 사용 시 최대 100만원(할인·캐시백 포함)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이 인증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제네시스를 신차로 구매하면 '트레이드인(Trade in)'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두 가지 프로그램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 시그니처 할부'는 최근 출시된 2026 GV80과 GV80 쿠페를 포함해 제네시스 전 차종을 1%대 초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융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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