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전주 한옥마을 새벽, 도로에 누워 통화한 무모한 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2시52분쯤 한 여성이 전주 한옥마을 횡단보도 바닥에 누워 통화했다. A씨는 "위험하다고 말해도 목숨 걸고 누워서 전화하더라"라며 "다행히 10분 누워있더니 일어나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건널목 시작점에 아무런 안전장치없이 등을 대고 누워 있었다. 오른손으로 휴대전화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해당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하다. 차에 치일 것 같다" "차가 우회전하는 코너에 저렇게 있으면 운전자가 못 본다" "술 적당히 마셔라" "저러다 사고 나면 차주만 불쌍하다. 누구 인생을 망치려고"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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