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D(다이닝) △현대카드H(홈) △현대카드O(오일) △현대카드S(쇼핑) △현대카드T(트래블) 등 총 5종이다. 각 카드별로 외식, 교육·의료, 주유, 쇼핑, 여행 업종에서 10% 할인과 연간 최대 60만원 할인 한도를 제공한다. 할인은 청구할인 방식으로 자동 적용되며 실적 조건이나 한도 제한이 없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카드별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 현대카드D는 일반 음식점과 배달앱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H는 교육비와 병원 업종 모두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O는 모든 주유소에서 10% 할인, 현대카드S는 온라인몰,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10% 할인 혜택을 담았다. 현대카드T는 해외 2%, 국내 0.7% 결제금액 할인과 해외수수료 100%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 everyday'도 공개했다. 이 카드는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배달앱, 온라인몰, 주유소, 대형마트, 대중교통, 통신요금 등 9개 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음식점·주유소·대형마트에서 할인율이 10%로 확대된다. 연간 최대 할인 한도는 60만 원이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카드인 알파벳카드에 대한 현대카드의 정통성(Originality)을 잇고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알파벳카드 5종을 출시했다"며 "개인별 소비 패턴에 맞춤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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