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제13회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의성군이 지난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단체줄넘기,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장이 됐다.


장철수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업대학이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는 농사일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