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12일까지 '추석맞이 효도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해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신청한 기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부모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방법은 광주시 지정 기부사업인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생활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생활형 돌봄서비스는 △냉장고 정리(최대 1대) △화장실 정리(최대 2곳) 중 택일할 수 있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부모나 친지 가정에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선착순 기부자 100명에게는 빛고을 1호 세트(한우 또는 한돈), 프리미엄 수제 떡갈비, 돼지갈비 묵은지찜 밀키트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제공되며 10월 17일까지 배송된다.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는 GPS와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모의 일상 활동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안심서비스다. 자녀는 전용 앱을 통해 언제든 고향 부모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 효도와 안심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박윤원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효도패키지는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기부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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