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729만원으로 전체 대출의 46%가 청년과 다자녀 가구에 돌아갔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균 금리는 3.33%(8월 말 기준)로 은행권 평균보다 0.33%포인트 낮아 서민 가계에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단순한 대출을 넘어 고객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등기변동알림' 서비스는 집주인의 소유권 변경이나 가압류 발생 등 주요 변동이 있을 때 앱 푸시 알림을 무료로 제공해 세입자가 빠르게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1만8000가구가 해당 알림을 통해 변동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세지킴보증'은 보증 가입 절차를 안내해 고객들이 놓치지 않고 손쉽게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보증금이 보호됐고 세입자들은 한층 더 안심하며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토스뱅크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포용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자녀 특례보증과 신용회복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비대면으로 지원해 고객들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이 고객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고객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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