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하반기 '입주지원 협의회'를 이천중리 등 5개 지구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택지·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 공공시설의 주민 불편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매년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수원당수, 고양장항, 부천괴안 택지·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최초 입주 후 3년간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했던 화성태안 택지지구를 제외한 상반기 대상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례로 고양장항과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에서 상반기 접수한 바닥신호등 설치, 진출입 계단 구조개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