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 본선 진출작 21개를 발표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24일까지 단편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해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6월 6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을 접수했다.


단편영화 부문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감독 염근배)을 포함해 21개 작품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국내 작품은 14개,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다. 경기도는 어워즈 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The Little Girl Series : Universe PARTY'를 비롯한 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